지난 9월 25일 뉴진스 공식 채널에는 하니를 제외한 민지, 다니엘, 해린, 혜인의 사진이 게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최근 뉴진스 내부 콘텐츠 촬영 중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하니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해 나머지 4명의 멤버만 사진에 등장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9월 11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이브에게 민희진의 ADOR 대표직 복귀를 요구하는 긴급 생방송을 진행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민희진이 매니지먼트와 프로듀싱을 모두 통합한 오리지널 ADOR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들은 하이브에 민희진의 복직 기한을 9월 25일로 최종 시한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하이브는 지난 9월 25일 민희진 대표이사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민지는 이날 오전 소통 플랫폼 ‘폰닝’을 통해 팬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버니(뉴진스 팬덤)를 보면 늘 힘이 나요. 몸 조심하시고 좋은 일들로 생각 가득 채워보세요! 안녕,” 다양한 추측으로 이어진다.
이날 하니 역시 “오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토끼는 정말 강해요. 당신 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에요.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 말하지 않으면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여러분도 모르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25일 뉴진스 공식 채널에는 민지, 다니엘, 해린, 혜인만 출연한 사진이 게재됐고, 최근 하니와 관련된 게시물은 광고와 화보 위주로 게재됐다. 뉴진스가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는 가운데, 4인조 유닛으로서의 그룹의 근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이번 해명으로 팬들의 우려는 다소 누그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