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의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에어팟 맥스, 뉴발란스 신발, 북마크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에어팟 맥스는 개당 76만원이라는 고가의 제품으로 주목할만한 선물이다.
스태프들은 “”등의 다양한 캡션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산타. 충격. 이게 진짜인가요?“,”안녕하세요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입니다“…
편지와 책갈피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우리는 사계절을 모두 함께 보냈고, 우리의 인연은 운명적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이유는 편지 말미에 자신의 본명과 드라마 ‘애순’ 속 캐릭터 이름을 함께 적어 애정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최소 100명 이상으로 구성된 드라마 제작진에게 아낌없는 선물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 마음이 너무 예뻐요“,”팬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이랑 활동하다 보면 팬이 될 텐데“,”정말 친절한 여왕님“…
2024년 8월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아이유가 미국 콘서트 참석 후 한국으로 돌아가는 전 멤버를 위해 비즈니스석 비행기표를 구매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입소문을 탔다.
해당 게시물에는 투어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한 멤버는 아이유가 공연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스태프 전원의 티켓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투어 크루는 백댄서 30명을 비롯해 밴드, 매니지먼트 스태프, 프로듀싱팀, 보안팀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어에서 아이유는 스태프들에게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입장권도 선물했다. 또한 일본 콘서트 당시 스태프들을 위해 고급 푸드트럭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잘 대해주고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모습을 칭찬하며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 밑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농담으로 묻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1년 한 스태프는 아이유가 상암콘서트 전 스태프들에게 매일 다른 스티커와 종류의 떡을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댓글란에는 한 아르바이트 직원이 다음과 같은 내용도 공유했습니다. “그렇습니다. 3월 콘서트에는 저도 파트타임 스탭으로 참여했어요. 떡도 받았고, 콘서트에는 아르바이트 스태프도 많았어요. 아이유 같은 아르바이트생까지 챙겨주는 아티스트는 처음 봤다…”
아이유는 2008년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함께 일하며 아이유를 신인 가수에서 K팝 슈퍼스타로 성장시켰다. 아이유는 계약 만료 후 로엔과 재계약을 하기로 합의했다.
감동적인 순간, 아이유가 재계약을 하기 위한 조건은 딱 하나였다. 더 넓거나 현대적인 스튜디오에 대한 요청도, 더 높은 소득 분배에 대한 요청도 아니었습니다. 대신 아이유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달라고 부탁했다. “아직도 가족처럼 생각하는 가까운 스태프들과 계속 일하고 싶어요. 임금 인상 좀 해주세요” 아이유의 유일한 부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