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영화 속 민감한 성차별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조종사.
배우 조정석과의 인터뷰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조종사 ”는 사건으로 실직하게 된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러다가 그는 충격적인 변신을 겪고 다시 조종사로 일하게 된다. 한선화, 신승호, 이주명, 서재희도 출연한다.
~ 안에 조종사한정우는 여자 동료(승무원)를 ‘꽃다발’이라고 부르며 성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이 사건이 보도된 후 그는 직장을 잃었다. 비밀리에 여성으로 변장한 조종사로 채용된 후, 그는 여성 동료들의 관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대사가 부담스러웠나요?”라고 묻자 배우는 “캐릭터의 갈등과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그냥 다른 캐릭터들과 갈등을 빚는 환경적 설정인 것 같아요.”
남자 주인공의 성차별적 발언에 대해서는 “대본에 적힌 대로 했다. 확실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행위야말로 한정우가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종사 7월 31일 발매 예정입니다. 티저 보기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