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한국 포럼 판네이트(Pann Nate)에는 ‘SM도 5세대라는 용어를 가지고 노는 언론이 나쁘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주제는 이후 조회수 11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화제의 글쓴이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9월 데뷔…최강 5세대 ‘몬스터 루키’ 탄생’이라는 제목의 글 캡처를 첨부했다.
그러자 그들은 조롱하는 어조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뭔 5세대… 웃겨죽겠다. 요즘은 다들 신인 아티스트를 5세대라고 부르죠. 누가 뭐래도 우리는 아직 5세대에 진입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케이팝 5세대’라는 용어는 Mnet이 ‘보이즈플래닛’의 프로젝트 보이그룹 ZB1(제로베이스원)을 지칭하며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BOYNEXTDOOR, BABYMONSTER, SM의 신인 보이그룹 등 같은 해에 데뷔하는 모든 그룹에 동일한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한국 네티즌들은 Kpop이 아직 4세대이고 ‘5세대’라는 표현은 미디어 재생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원본 게시물: 판 네이트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146, -2] 4세대 남자 아이돌 팬들이 짜증을 내는 게 너무 웃기다. 결국, 옛날에는 3세대 아이돌을 이길 수 없었기 때문에 ‘4세대’를 미디어플레이에 활용한 것이 아니던가? 아이러니하게도 ZB1과 SM은 이미 5세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불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137, -2] 남자 아이돌들도 4세대를 미디어플레이에 활용하지 않았나요? 더보이즈처럼 2017년에 데뷔한 그룹들도 스스로를 ‘4세대’라고 자칭하는데, 2024년에 데뷔한 그룹이 ‘5세대’를 자처하는 것도 놀랍지 않다.
- [+114, -4] 4세대도 미디어플레이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달라진 점이 있나요?
- [+104, -3] 4세대 남자 아이돌은 약해요(나를 묻어주지 마세요). 하지만 현실은… 4세대는 아직 전성기에도 이르지 못했고, 4세대 여자 아이돌들은 이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벌써 4세대인가?
- [+88, -6] 현재 SM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아티스트가 NCT라는 게 총회에서 밝혀졌는데, NCT보다 밀어내는 게 낫다고 하는 거, 바보야? 왜 항상 신인 보이그룹과 NCT를 동시에 미워하기 바쁘나요?
- [+23, -29] (SM이) NCT를 계속 밀어붙이는 것보다는 이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