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GOT7) 뱀뱀, 사과하고 정신건강 위해 휴식 계획

갓세븐(GOT7) 뱀뱀, 사과하고 정신건강 위해 휴식 계획

최근 GOT7 뱀뱀은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 근황을 게재해 팬들의 공감과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최근 지나친 부정적인 언행에 대해 사과하며, 정신건강을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주간 너무 부정적이고 예민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가끔은 나를 위해 쉬다가 다시 긍정적인 뱀뱀으로 돌아올게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잘 지내세요”

앞서 뱀뱀은 인스타그램에 “그냥 자고 싶은데 안 깨고 싶다”며 “드디어 쉬게 됐다”는 걱정스러운 사연을 게재했다. 이후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그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정신 건강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고, 심지어 콘서트에서는 요즘 행복하기보다는 불행한 느낌이 더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네가 커갈수록 행복한 날이 점점 적어지는 것 같아… 요즘은 행복한 것보다 불행한 것이 더 많다고 해야 할까. 내가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너희들뿐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 그래서 꼭 내 마음을 여러분께 표현하고 싶었어요”, 뱀뱀이 공유했습니다.

당시 그는 팬들에게 자신이 행복하지 못해도 행복해달라며 이렇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 세상이 나에게 이렇게까지 행복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너희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내 에너지를 너희에게 주고 싶다. 그러니까 아가새(갓세븐 팬 여러분) 제발 저한테만이라도 행복해주세요 알겠죠? 그러다가 언젠가는… 아마도 그 에너지가 필요할 때 여러분이 저를 응원하고 옆에 있어주실 수 있을 테니 감사합니다. (나는) 울지 않을 거야, 울지 않을 거야. …지금 생각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요즘 유일하게 자유롭고 행복한 곳은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는 일인데… 그래서 무대는 저에게 놀이터예요. 지금 바로. 혼자 있으면 생각이 좀 많은데, 저 대신 와주시고 즐겁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 뱀뱀이 정신 건강을 위해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자, 팬들은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며, 사과할 필요는 없다며 다양한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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