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웹툰 ‘열무와 알타리’의 작가 유영씨가 지난 23일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영은 아티스트가 재충전을 위해 휴직을 선언한 지 약 10일 만에 자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열무와 알타리를 마음속 깊이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현재 주인공 열무와 알타리, 율리와 권이는 이제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낮 12시(KST)에 치러진다.
한편 ‘열무와 알타리’는 10살 쌍둥이와 장애아, 비장애아를 키우는 육아 이야기다. 두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까지의 과정을 디테일하게 담아내 많은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