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의 법률대리인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는 SM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다른 엑소 멤버들과 함께 엑소 활동을 충실히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실제로 아티스트들은 SM을 떠나더라도 엑소와 함께 활동하겠다는 협상안을 선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어 법정대리인은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적 관계 해결과 더불어 오랜 시간 동안 팬 여러분께서 엑소에 보내주신 큰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형태의 법적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아티스트들은 엑소라는 팀으로서 앞으로도 성실하고 성실하게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SM의 외세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리행사의 본질을 회피하고 여론을 더욱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일 뿐이다. 제3의 외부세력을 요구하는 SM의 공식입장을 들은 아티스트들의 마음은 참으로 참담합니다..”
이와 관련된 더쿠(theqoo) 기사는 6월 3일 오전 기준 조회수 5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다음은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이다.
- 그 회사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몇 번이나 일어났나요?
- 저는 다른 그룹의 팬이지만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 성실하고 팀 활동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 3명이서 활동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 어려운 일이 아닌가? 어쨌든 나는 그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