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가 귀신을 대리하는 변호사로 변신한다. 자정 사진 스튜디오.
자정 사진 스튜디오 ‘귀신만을 위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진작가 서기주와 그와 함께 일하게 된 열정파 변호사 한봄의 이야기를 그린다.
권나라는 한때 성공한 검사였지만 현재는 변호사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봄 역을 맡았다.
변호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봄은 검사 시절부터 가졌던 강한 사명감과 정의감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아직도 검사인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오는 의뢰인을 계속 꾸짖기도 하고, 갑자기 심문을 하기도 한다. 그녀의 행동은 오래된 습관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녀의 행동을 볼 때마다 그녀는 선배이자 법무법인 강수미 대표 강수미(박정아)에게 불평을 늘어놓는다.
그녀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한봄씨의 의뢰인 요청은 끊기고 무료 사례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심지어 집세를 내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벌써 3개월이나 연체되었습니다.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던 그녀는 자신의 집에 이사해 귀신 전문 사진작가로 일하는 이상한 세입자 서기주(주원)를 만난다.
그와 얽히게 되면서 봄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손님(유령)을 변호하기 위해 나선다.
그녀처럼 고군분투하는 변호사가 어떤 상황에서 유령 의뢰인 사건을 맡게 됐나요?
공개된 스틸에는 한봄의 강렬한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는 여전히 검사의 버릇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녀의 환한 미소는 그녀가 남다른 캐릭터임을 암시하며 그녀의 성격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정 사진 스튜디오 3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