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차기 드라마의 주연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탈출구 없음.
30일 JTBC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을 대신해 조진웅이 주연을 맡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탈출구 없음.
또한 조진욱이 제안을 받고 현재 대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웨이 아웃은 13년 만에 풀려난 사악한 범죄자의 목숨을 위해 200억 원(약 1500만 달러)의 보상금이 걸린 살인 계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고 싶은 자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선균은 살인마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경찰 백중식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선균은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기도 전에 마약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노 웨이 아웃’에서 자진 하차하게 됐다. 이제 조진웅에게 백중식이라는 캐릭터가 제안됐다.
조진웅은 확정된 출연진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그렉수, 염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노 웨이 아웃(No Way Out)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기본’, ‘테일 오브 시네마’를 만든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조진웅이 캐스팅을 확정하면 7년 만에 본격적인 드라마 복귀가 된다. 그는 2016년 K드라마 ‘안투라지’에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올해 조진웅은 ‘좋은 나쁜 엄마’ 시리즈에 라미란의 남편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2024년 조진웅은 이성민, 김무열, 손여은, 김윤성, 곽진과 함께 영화 ‘악마의 거래’에 출연했다. 그는 또한 다가오는 영화 ‘더 보이즈’, ‘데드 맨’, ‘빌리버 2’, ‘몽유도원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