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박씨의 결혼계약 이야기 주연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세영 그리고 배인혁.
19세기 여자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냉철한 남자 강태하(배인혁)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로 다른 시간대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연우와 강태하는 시간을 초월한 인연을 공유하고 있다.
티저는 박연우(이세영), 전통의상을 입고 붉은 꽃봉오리가 피어난 백일홍을 만져봅니다. 해당 장면에는 회중시계와 나비 무늬 장난감, 여성의 초상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자 “반복된 연결의 끝”이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이어 박연우는 눈앞의 조선시대 강태하 같은 얼굴의 남자를 애처롭게 바라보며 “서방님”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현대 한국의 강태하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박연우가 물에 빠지자 긴장감이 고조되고, 누군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헤엄쳐온다.
장면이 바뀌고, 강태하가 “매일 그 무게를 짊어지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하는 가운데,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연결되는 박연우와 강태하의 모습이 엿보인다.
티저가 끝나갈 무렵 박연우는 “이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조선에서 현대로 넘어가며 자신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티저 전반에 걸쳐 타이틀 카드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운명처럼’, ‘결연’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시간을 초월한 재회 이야기를 암시한다.
박씨의 결혼계약 이야기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