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아내로서, 엄마로서 새로운 삶을 공개했다.
프로골퍼 임진한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래스’에 손예진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골프 실력을 뽐내며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진한이 손예진에게 육아의 어려움을 물었다. 톱 배우는 “물론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지만 살면서 이런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웃었다. 또 아이를 더 가질 계획이 있는지도 물었다. 손예진은 “그건 또 다른 문제다.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그냥 내 아이를 사랑해요.”
손예진은 이제 아내이자 엄마가 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어 배우로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20년 동안 일한 뒤 지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어요. 나는 내 인생에서 매우 행복한 시점에 있습니다. 나는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내 아이도 잘 돌보고 싶다. 가족을 돌보느라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해요.”
이어 그는 “몇 년 동안 배우 활동을 해왔다. 이제 나는 아내이자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가족에게 집중하고 싶습니다. 팬들은 항상 내 차기작을 기대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나는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겠다.
손예진은 자신의 아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를 닮았다고 하신다. 눈을 들어 보니 그 아기가 나와 비슷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나머지는 아버지(현빈)를 닮았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얼굴도 계속 변한다고 들었어요. 지금 이 순간 저와 꼭 닮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배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시청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했다.
손예진은 지난 2020년 3월 톱배우 현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자녀를 얻었다.
손예진의 에피소드는 여기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