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는 유료 메시징 앱 버블을 통해 “제가 추천한 애니메이션에 문제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캐릭터 이름이 달라서 이전 이슈는 전혀 몰랐어요.”
카리나는 “라고 덧붙였다.제 추천에는 전혀 의도가 없었으며,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앞서 카리나는 팬들과의 버블대화를 통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약속의 네버랜드’, ‘암살교실’, ‘유술해선’, ‘그때 나는 슬라임으로 환생했다’, ‘하이큐’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추천한 바 있다. !!’, ‘사이키 K.의 비참한 삶’, ‘카케구루이’, ‘데몬 슬레이어’, ‘스파이 x 패밀리’, ‘진격의 거인’, 그리고 더.
그러나 먼저 언급된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는 마루타라는 캐릭터가 있어 논란의 근원이 됐다.
캐릭터 이름은 악당 다루마 우지코(Daruma Ujiko) 박사가 731부대 인간 실험의 인간 대상을 지칭하는 완곡한 표현에서 유래해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태가 커지자 애니메이션 제작 측은 결국 사과문을 내고 논란이 된 내용을 수정했다.
오해가 커지기 전에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카리나는 “앞으로는 MY들(에스파 팬덤)에게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좀 더 신중한 카리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에스파는 7월 29~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에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도 참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