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주지훈의 소유자 정원영 역의 캐릭터 스틸. 조명가게,’가 공개됐다.
조명가게 어두운 골목 끝을 밝혀주는 유일한 곳, 신비한 조명가게에 비밀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원영은 365일 24시간 문을 열고 가게를 찾는 신비한 손님을 맞이하는 조명가게 주인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원영이 늦은 밤 조명가게에서 손님을 만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를 뒤흔드는 긴장된 순간이 포착된 장면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무표정한 얼굴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는 쏟아지는 비 속 전등가게 밖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상황과 마주하며 흔들리기 시작하는 원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희원 감독은 “주지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원영 역으로 주지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캐릭터의 아우라를 담아내기 위해 동작, 표정, 보컬 톤까지 캐릭터 전체를 디자인했다”며 캐릭터 개발에 쏟은 노력을 강조했다.
강풀 작가는 “매우 만족스럽다. [with the casting] 주지훈 특유의 늠름한 모습이 원영과 너무 잘 어울리거든요.”
조명가게 총 8부작으로 방송된다. 12월 4일에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이후 2주 동안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