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제작진 열혈사제 시즌 2 배우 이하늬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열혈사제 시즌 2 ”는 정의의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이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과 맞서 싸우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이하이니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김해일(김남길)의 동료인 박경선으로 등장한다. 박경순은 정의를 위해 싸우는 흑인 검사 김해일을 돕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올블랙 의상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박경선은 트렌치코트를 휘날리며 스타일리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그녀가 진지하게 조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로 바쁘다.
이하니는 “다시 촬영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동적이며 감사하다”며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1에서 박경순은 부패한 검사로 시작해 김해일 신부를 만나 정의로운 검사로 변신했다. 시즌2에서는 그와 든든한 아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하니는 “과거 경순이가 몸싸움만 하면 투지만 뽐냈는데, 시즌2에서는 일종의 액션을 펼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움직임? 새로운 무기를 갖게 될 테니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분위기에 대해 물었을 때 열혈사제 시즌 2 이하늬는 “시즌1이 끝난 후에도 감독님, 동료 배우들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가끔씩 만나기도 해서 5년 만에 현장에서 재회하는 게 낯설지 않았다. 물론 처음 보는 캐릭터도 있었지만, 마치 어제 만난 사람들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 곳에서 보낸 시간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첫날 첫 장면부터 마치 시즌1의 후속작을 찍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하이니는 온화한 카리스마와 발랄한 기운을 모두 겸비한 현장의 보물이다. 이제 완전 좋은 사람으로 돌아온 박경선의 다양한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