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를 만나다 이민기와 함께 연기하게 됐다.
나를 만나다 냉철한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이민기)와 열정적인 형사 이민형(한지현)이 재건 성형수술을 통해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지현은 범죄 현장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는 열혈 형사 이민형 역을 맡았다. 이민형은 대담하고 직설적일 뿐만 아니라 충동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부당한 상황에 직면하면 생각도 하기 전에 몸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그녀의 한결같은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태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때때로 그녀를 취약하게 만드는 복잡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그녀의 합류 결정에 대해 나를 만나다한지현은 “선배 배우 이민기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계기가 가장 컸다. 그의 전작들을 보면서 한 번쯤은 그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탐정 역을 맡게 되면서 ‘내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안에 도전의식이 있었어요.”
한지현은 “이민기 선배님이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세세한 부분까지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시너지도 그만큼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에서 한지현은 처음으로 형사 역을 맡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형사들이 쓰는 용어가 어려워서 연기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또 육체적으로 힘든 역할이라 액션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액션스쿨도 다녔다”고 말했다.
한지현은 이민형 캐릭터에 대해 “예리한 본능을 지닌 솔직한 형사로,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배려심이 많고 감정적으로 예민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때로는 차갑고 이성적으로, 때로는 감성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지현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대사를 떠올리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녀는 눈에 띄는 문구로 “이 사건을 한번 봐주세요”라는 문구를 꼽았다. 그녀는 “이 대사가 정우와 인연이 시작되는 지점이라 마음에 와 닿았다”고 설명했다.
한지현이 설명했다. 나를 만나다 “회복”의 이야기로. 그녀는 “범죄 이후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피해자들의 육체적 상처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과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지현은 “처음으로 맡은 형사 역할이라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이민형과 다른 인물들이 극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기대하며, 이들이 펼쳐갈 역동적인 에피소드를 기대해달라.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를 만나다 11월 6일 첫 방송됩니다. K-드라마는 Viki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