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개월간 7개 도시 투어를 마친 김수현은 지난 10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마지막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아시아 투어 ‘EYES ON YOU’를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사랑을 다해’와 첫 주연작 ‘드림하이'(2011) OST ‘드리밍’ 공연으로 시작됐다. 행사 내내 김수현은 아시아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눈물의 여왕’에 대한 독보적인 인사이트까지 전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재치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10년 만의 첫 서울 팬미팅을 기념하기 위해 열성적인 팬들을 위한 대화형 퀴즈, 게임, 독점 선물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인 콘서트가 된 이번 콘서트에서 김수현은 총 15곡의 인상적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발라드부터 록, 팝,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유기적으로 섞은 잘 짜여진 세트리스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수현의 검증된 가창력과 눈부신 무대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라이브 밴드 반주로 190분간의 화려한 행사는 더욱 빛났다.
2024년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인 만큼 팬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김수현을 눈에 띄게 감동시켰다. ” 등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할 때한국에는 김수현이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는 여기에 10년 동안 있었고 앞으로 50년 동안 당신을 지켜볼 것입니다.,” “김수현 팬이어서 행복해요,” 그리고 “매일, 모든 순간을 함께해요“라며 눈물을 흘린 배우가 진심 어린 답변으로 답했다.사랑해요 여러분.” 이어 ‘눈물의 여왕’ OST ‘집으로’를 직접 부르고, 이어 ‘해를 품은 달’ OST ‘오직 그대, 내 사랑’을 직접 부르며 팬들에게 감성적인 앙코르 무대를 선사했다.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 소통하며 2024년을 보낸 김수현은 차기작 디즈니+ 시리즈 ‘Knock Off’를 공개하며 바쁜 2025년을 예고했다. ‘낙오프’는 IMF 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의 여정을 따라가며, 평범한 회사원에서 글로벌 위조시장의 왕으로 변신한 과정을 기록한다. 김수현은 위조세계의 지배자 김성준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