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과 안은진이 SBS 새 로맨스 K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각종 매체에 따르면 장기용과 안은진이 새 드라마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키스하지 말았어야 했어 (직역).
장기용과 안은진의 소속사 모두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YG엔터테인먼트와 UAA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아직 제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키스하지 말았어야 했어 취업을 위해 엄마로 변장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회사 팀장의 로맨스를 그린다.
안은진은 고다림 역을 제안받았다. 그녀는 취직을 위해 유부녀이자 아이의 엄마로 변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장기용은 고다림에게 반하는 팀장 공지혁 역을 제안받았다.
‘키스하지 말았어야지’의 방영일자 및 기타 출연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K드라마는 SBS에서 단독 초연된다.
장기용은 로맨스 복귀 전 액션 스릴러 시리즈 ‘돼지펜’에 차승원, 박희순, 노정의, 김대명, 김지안과 함께 첫 주연을 맡는다. 올해는 인기 드라마 ‘비정형가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 등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한편 ‘키스하지 말았어야지’는 안은진의 두 번째 한국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배우 김우빈과 미쓰에이 수지가 주연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류 드라마 ‘모든 사랑을 바라는 대로’에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 안은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굿바이 지구’와 영화 ‘시민’에 주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신선한 바다’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