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 ADOR(아도르) 소속의 K팝 그룹 뉴진스는 실력과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멤버들의 나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맏언니는 2004년생이고, 막내 혜인은 2008년생으로 데뷔 당시 만 14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그룹의 실력을 인정하며 멤버들보다는 회사에 대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이 뉴진스의 나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동료 하이브(HYBE)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수빈과 범규가 특히 충격을 받았다. 2000년과 2001년생인 두 사람은 생방송에서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며 소속사 동료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2008년생 혜인이 데뷔 당시 14세였다는 사실을 확인한 수빈의 반응은 충격을 받은 피카츄 밈과 비슷했고, 범규도 마찬가지로 놀랐다. 수빈은 혜인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막내보다 5살 어리다고 언급하며 뉴진스의 인상적인 근면성을 칭찬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심지어 그는 ‘크라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부담감을 느꼈다고 농담까지 했다.
하이브(HYBE) 아티스트가 동료의 나이에 놀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세븐틴 승관은 르세라핌의 막내 은채가 어리다는 사실을 알고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신인 아이돌들은 점점 더 젊어지는 것 같다. 젊은 아이돌들이 겪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빈과 범규 같은 선배들의 지도와 조언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