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 역을 맡았다. 강남 B사이드.
강남 B사이드 ”는 강등된 최고 형사가 검사, 의문의 브로커와 힘을 합쳐 강남 유흥의 그늘에서 활동하는 사악한 세력을 쓰러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K드라마다.
지창욱은 강남을 장악한 무법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된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 역을 맡았다.
윤길호는 강남의 가장 어두운 뒷골목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살아남아 무표정한 얼굴과 차가운 눈빛으로 섬뜩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지창욱은 “매 촬영마다 흉터를 만들기 위해 메이크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헤어스타일, 의상, 귀걸이, 문신도 물론 중요했지만, 얼굴에 난 흉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어 “윤길호는 좀처럼 깨끗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며 “그것이 캐릭터가 살아온 삶을 암시하고 표현하는 가장 큰 장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지창욱은 윤길호에 대해 “사람과 사람이 아닌 사람의 경계를 분명히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가 대사보다 시선과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게 더 많기 때문에 매 장면의 움직임에 주목했다”며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조우진은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봤다. 그의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진 것을 느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창욱의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우진, ‘조우진’ 출연으로 18kg 증량… 강남 B사이드
조우진이 연기한다 과거 어떤 사건으로 좌천됐던 형사 강동우가 강남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온다.
조우진은 강동우를 “옳고 옳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행동하는” 캐릭터로 묘사했다. 정의감이 강하고 원칙에 충실한 형사로서의 성격에 맞게, 자신이 맡는 사건에 정면으로 뛰어든다. 그러나 최근 사건에서 그는 이야기의 중간에 충격적인 전환점을 만난다.
조우진은 “여러 인물이 얽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강동우가 변화하는 과정을 다차원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 측면을 탐구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이어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느꼈던 점은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와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을까 하는 도전감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많은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캐릭터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강동우의 솔직함이 외모에도 반영되길 바랐다. 그래서 그날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캐릭터 소화력을 높이기 위해 18kg을 추가했다.
지창욱은 “존경하는 선배, 따뜻한 형, 믿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난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덕분에 연기를 더 쉽게 하고 즐길 수 있었어요.”
강남 B사이드 11월 6일 디즈니+에서만 독점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