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유명 장애인 유튜버 박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언젠가는 함께 서서 사진을 찍겠다고 약속했어요.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갈 반려자를 만나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 4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포토존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송지은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박위의 키에 맞춰 몸을 굽히며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씨는 과거 사고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이동수단으로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지난 10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두 사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신혼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집은 화이트 톤의 장식으로 배리어프리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물리적 장애물을 제거하여 편안한 생활을 제공합니다.
이 디자인은 신체적, 심리적 장벽을 모두 제거하여 장애인과 노인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송지은은 휠체어 이용자인 박위의 요구에 맞춰 자동커튼과 미닫이문을 설치해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