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 옆집 사랑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옆집 사랑 미국의 유명 기업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와 인생을 재부팅하는 배석(정소민)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는 엄마 친구의 아들, 저명한 건축가인 최승효(정해인)와 동네에서 재회한다. 소꿉친구인 두 사람은 서로의 부끄러운 과거를 알고 있다.
드라마에서 정소민은 완벽한 딸 배수석 역을 맡았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부터 극중 캐릭터에 대한 공감까지, 정혜진은 자신의 경험을 세세하게 털어놨다.
정소민이 동료 배우들과의 친분을 이야기했다.
정소민은 “놀이 친구였을 때부터 ‘나 큰일났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은이와 지온이가 동갑내기라 대본리딩을 하면서 넷이 만나 친해지게 됐다”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정말 긴장됐을 겁니다.”
정소민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류석이는 확실히 승효와 동갑이다. 류석씨의 뿌리는 헤령동이고, 사회에서 아무리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더라도,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 행복을 찾는 사람이다. 그 중심에는 승효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류석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For me] 개인적으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소민이 배석류로 변신하면서 겪은 어려움
정소민에게는 옆집 사랑 영어 배우기, 요리하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둘 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영어 수업도 들었고, 요리는 셰프에게 가서 배웠어요. 요리는 원래 취미가 아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좋은 선생님을 만나 즐거웠어요. 기본을 배우는 느낌이었어요.”
정소민은 자신의 장남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정소민은 자신이 깊이 공감했던 일명 ‘K장녀’ 캐릭터에 대해 “저도 큰딸이다 보니 큰딸들이 느끼는 책임감과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거기 없어? 캐릭터에 공감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가까운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결국 류석진을 응원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부모님도 그 부분에 대해 마음이 아프시지만, 나는 그런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makes it] 그들이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me]? 그리고 나는 내 걱정이나 어려움을 털어놓는 성격이 아닙니다. 게다가 내 직업이 그렇게 하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어서 아마도 그런 느낌을 더해줄 것입니다.”
또한 류석과 남동생 동진(이승협)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해 시청자들, 특히 큰딸들 사이에 답답함을 자아냈다. 실제 남동생이 있는 정소민은 공감이 간다며 웃었다.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오빠와 몸싸움을 해본 적이 없다(웃음). 그 사람이 태권도를 배웠기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 뒤로는 말로만 싸웠는데, 늘 같은 날 화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많이 참고 타협을 하게 된다. 우리 관계의 조화는 나의 희생에서 비롯됩니다.”
정소민 가족과 드라마 팬들의 반응 옆집 사랑
방송을 본 정소민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우리는 대부분의 방송을 함께 봤어요. 아버지는 조용히 반응하셨고, 어머니는 울고 웃으셨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열심히 작업한 것들을 공유하는 게 일종의 힐링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오빠는 그런 얘기를 잘 안 해요. 생방송을 보는지조차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시청자들의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자 “류석씨처럼 직장 내 왕따를 당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일본 팬이 있었다. 그런데 류석씨를 보면서 많이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이어 “그 댓글에 전 세계 다른 팬들도 ‘버텨줘서 고맙다’, ‘안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 응원의 답글을 남겼다. 그녀를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류석이 과거 암투병을 했다는 전개도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시청자들은 억지스러운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나도 원래 대본이 아닌 말로만 배웠던 부분이라는 걸 인지하고 촬영에 임했다. 전편을 다시 보시면 류석 씨의 행동이나 감성을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될까요? 옆집 사랑 정소민이 기억하는가?
정소민은 이후 오랜 휴식을 취했다. 영혼의 연금술. 그녀는 “활동 일정이 있으면서 실제로 11개월 동안 연기를 쉬었다.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그게 힐링이 됐고, 일상의 빈 공간을 채워줬어요.”
어떤 작품이 나올까 옆집 사랑 정소민한테 남아? “모든 프로젝트는 나에게 소중하며 단지 작업에 관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 경험이 내가 누구인지를 형성합니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아요.”
이어 그녀는 “특히 류석진을 응원하게 됐다. 차츰차츰 치유가 되어 자신을 돌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