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은 SBS 파워FM ”에 출연한 바 있다.최화정의 파워타임“. 이날 양재웅은 예상치 못한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와 열애 중이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하니는 양재웅보다 9살 어리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재웅은 자신의 의학 지식이 연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최화정이 묻는 말에 “여자친구와 있을 때 갈등이 없어야 한다”그는 솔직하게 말했다. “개인적인 관계라면 (의사의 의사소통 능력이) 전혀 도움이 안 돼요.”
그는 덧붙였다, “가족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 학과는 정신과입니다. 별로 도움이 안 된다(심지어 양재진 형과의 관계에서도).” 양재웅과 양재진은 모두 정신과 의사다. 현재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양형제의 정신세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화정이 물었을 때 “네 성격이 형보다 낫지 않냐”고 묻자 “내가 형보다 더 관대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동생 양재진을 ‘폭로’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양보하거나 배려하는 타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재웅은 사랑에 빠졌을 때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고마워요’라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있죠.”
한편, 양재웅이 운영하는 더블유진병원은 현재 환자 방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논란은 여성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며 의사에게 도움을 호소했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담긴 SBS 뉴스 보도에서 시작됐다. 그녀는 구속되어 병원 침대에 묶여있었습니다. 그녀가 의식을 잃었을 때 의료진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녀를 구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사건은 5월 27일 발생했으나 가족이 언론에 정보를 제공할 때까지 숨겨졌다.
양재웅이 해당 사건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병원 측은 경찰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피해자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공개한 이후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