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심쿵해’, ‘사뿐사뿐’, ‘미니스커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7년 탈진으로 인해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 활동에 집중해왔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초아’를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킥어골’에 출연해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초아는 데뷔 전 ‘IPTV 판매왕’으로 알려졌던 사실을 밝히며 흥미로운 과거를 털어놨다. 고등학교 시절 연습생 회사가 문을 닫은 뒤 대학에 입학해 IPTV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며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2024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초아는 21세의 데뷔 시절을 회상하며 ” “고등학교 때 연습생을 했는데 회사가 문을 닫아서 대학에 진학하고 일도 병행했어요. 나는 또한 IPTV의 베스트셀러 판매원이었습니다. 한 달에 500만 원을 벌고 나중에 연습생이 됐다. 계약서에 사인을 했을 때 부모님께 그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그녀는 연습생 생활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저축한 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초아는 영업 성공 비결에 대해 묻자 유머에 의존하기보다 “아무리 질문을 많이 받아도 항상 친절하게 설명했다”며 진심을 담아 고객과의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하며 진심 어린 노력을 보였다.
힘든 시기로 잠시 무대를 떠난 초아는 이제 예능과 솔로 활동을 통해 컴백하며 다시 한 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초아는 5년 간의 활동을 마치고 AOA에서 탈퇴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데뷔가 늦어서 성공해야 했지만 성공하는데 한계는 없었어요.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지만 허사였다. 같은 사람이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고, 늘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 때문에 스스로를 포기한 것 같아요. 그때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면 가야죠. 스스로 행복해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과 싸운 적은 한 번도 없어요.” Choa 님이 추가했습니다 “우리는 싸운 적이 없습니다. 일상대화에서도 불평은 없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