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이 ‘혜리에게’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진욱이 '혜리에게'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이진욱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혜리야 신혜선 때문이다.

혜리야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앓고 있는 은호(신혜선)가 깊은 감정적 상처를 안고 새로운 성격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진욱은 주은호와 헤어지기 전까지 8년 동안 장기 연애를 이어온 잘생기고 실력파 앵커 정현오 역을 맡았다.

왜 선택했는지 물었을 때 혜리야이진욱은 “평소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던 신혜선 씨가 합류하고,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지현 감독님과 재회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꼭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에서 함께 일했습니다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대본이 흥미로웠어요. 서로 연결된 캐릭터 간의 이야기가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아나운서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코멘트도 듣고, 팁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이 '혜리에게'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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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은 신혜선과의 완벽한 호흡도 자랑했다. “정말 좋았어요. 좋은 배우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함께 작업해서 더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은호와 현오의 케미와 호흡에 대해 가장 많은 시간을 고민했다. 신혜선 씨와 어떻게 하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이야기가 기분 좋을지 많이 상의했어요. 우리는 중간중간 농담도 많이 하고,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장기적인 관계를 맺은 부부가 어떤 위로를 받을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정현오가 나와 꽤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은호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헤어진 결정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이해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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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야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드라마로 묘사된다. 이진욱은 어떤 순간이 가장 행복한지 묻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답했다.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마지막으로 이진욱은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은호와 혜리 역을 맡은 신혜선의 눈부신 활약이다. 은호와 현오의 사랑과 이별의 순간은 사랑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바란다 혜리야 시청자들에게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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