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와 채원빈 역동적인 아버지와 딸의 듀오를 만들어보세요 의심.
의심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가 자신이 수사 중인 살인 사건과 얽힌 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 속 장하빈(채원빈)은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주변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날카롭고 날카로운 눈빛과 조용한 관찰력이 장하빈이 아버지를 향해 어떤 생각을 품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그는 “한석규 선생님과 이렇게 가깝게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후배는 없을 것 같다.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를 주고받을 때 나도 모르게 몰입되는 순간이 있는데, 그게 한석규 선배님이 가져다주시는 힘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자신을 살인범으로 의심하는 프로파일러 아버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하빈의 모습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 독특한 캐릭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첫 주연이라 부담감이 많지만 장하빈이라는 인물로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그 과정 내내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도 한석규의 스틸컷을 내놨다. 배우 장태수 역에 몰입한 모습이다. 집요하게 하빈의 거짓말의 흔적을 찾아내고, 범죄 현장을 날카롭게 짚어가며 의심의 소용돌이에 더욱 깊이 빠져드는 그의 날카로운 눈빛이 그의 세심한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석규는 이번 작품 선택에 대해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접하게 돼 행운이었다. 배우를 넘어 부모로서 반성하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는 신뢰와 의심 사이에 갇힌 가족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고 장르적 방식으로 풀어내는 일을 훌륭하게 해냈다. 가장 가까운 가족을 의심하는 것만큼 슬프고 괴로운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녀라 할지라도 자녀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장태수가 품고 있는 의혹과 그것이 결국 그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 그리고 사건 너머에 밝혀진 진실이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인 여운을 남길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의심 10월 11일 첫 방송된다. K드라마의 글로벌 OTT 서비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