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일본 TV아사히·ANN 종합 뉴스 프로그램 ‘호도역’에서는 민희진과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민희진은 “현재 저는 프로듀서 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듀서도 아니고 CEO도 아닙니다. 사내이사의 권한만 갖고 있어 다소 떠다니는 상황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물론 이전에 계획하고 진행했던 실무적인 작업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다음 단계가 불확실하다는 느낌이 들고, 이 상황을 빨리 해결하고 싶습니다..”
민희진은 뉴진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NewJeans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운명에 맡길 뿐이야“라고 덧붙였습니다.저는 이미 내년 초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누가 예측할 수 있었겠습니까?“
또한 지난 10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등장한 하니를 언급하며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희진은 “지금 하니의 어머니는 서울에 계시지 않으니, 서울에 있는 동안 제가 하니의 어머니 역할을 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누군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해.”
하이브와의 경영 분쟁 및 대표이사직 해임에 대해 그녀는 “나에게 프로듀서 역할을 제안하면서 배임 혐의로 비난하는 것은 모순이다. K-pop에 새로운 흐름과 흐름을 만들고 싶다는 HYBE의 주장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보장되지 않았다면 회사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거예요..”
민희진은 “제 생각에는 이것은 단지 일시적인 정지일 뿐입니다. 끝난 게 아닌 것 같아요. 이 분쟁은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이며, 저는 뉴진스의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민희진이 ADOR 경영권을 장악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감사를 시작했다. 지난 8월에는 김주영 대표이사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고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대표의 복직을 촉구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민희진 측은 자신의 해고가 부당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