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소희 관련 보도에 대해 해명하고자 한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혜리 계정에 악성 댓글을 게시한 계정)은 한소희의 보조 계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혜리의 게시물에 악성 댓글을 남겼다는 주장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로 인해 온라인에서는 문제의 계정이 한소희의 보조 계정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의혹의 근거로는 해당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 SNS에 게시된 사진과 동일하다는 점, 지난 3월 한소희와 류준열의 ‘리바운드 관계’ 루머가 불거졌던 당시 생성된 계정, 그리고 한소희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전종서가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한소희 측은 해당 계정과의 연관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3월 하와이에서 포착돼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나 불과 2주 만에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미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해 한소희와 류준열의 ‘리바운드 관계’설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한소희는 혐의를 직접 부인해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은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한소희 관련 보도와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매체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보조 계정이 아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