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영화 출연진의 포스터 하얼빈 공개되었습니다.
하얼빈 1909년을 배경으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 넘치는 간첩극 영화이다.
현빈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역을 맡았다.
박정민은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독립운동가 우덕순 역을 맡았다.
조우진은 우덕순과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는 김상현 역을 맡았다.
전여빈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약하는 강인한 독립투사를 연기한다.
유재명은 독립운동가들에게 재정과 숙소를 지원하는 최재형 역을 맡았다.
이동욱은 안중근과 대립하는 독립투사 이창섭 역을 맡았다.
박훈은 독립운동가들의 동태를 추적하는 일본군 중위 모리 다쓰오 역을 맡았다.
몽골, 라트비아, 한국 등 가혹한 촬영 환경을 견뎌낸 배우들은 115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1909년으로 데려간다는 전언이다.
하얼빈 ”는 9월 8일(현지시간) 로이 톰슨 홀에서 열리는 제4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현빈,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초연된다. 일제강점기 K영화 세트장이 세계 4대 영화제에 초청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추가적으로, 하얼빈 올해 12월 극장에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