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박서준…너무 강렬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서준은 질문에 답했다. “군대를 왜 이렇게 일찍 가셨나요?” 말함으로써, “아무 일도 없었어요. 저는 인맥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렇게 보면 저는 ‘영향력 약자’ 같았어요.”
박서준은 데뷔 초 상실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연기를 계속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병역부터 챙기자’라고 생각했어요”, 그 배우가 고백했어요.
박서준은 군 제대 후 김수현의 도움으로 소속사와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말했다, “친구의 친구가 김수현을 알고 도움을 요청했어요. 수현씨가 흔쾌히 소속사와 연결해 줬고, 제가 방문한 날 바로 계약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김수현 덕분에 박서준이 키이스트에 합류하게 됐다. 그 순간을 회상하며 박서준은 이렇게 말했다. “대표님이 ‘이건 표준계약서예요.’라며 자신있게 계약서를 건네주셨어요. 확실하지 않은 경우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아는 게 별로 없어서 검토해보고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나에게는 모든 것이 새로운 것이었고 회사는 거대했습니다.”
하지만 박서준은 소속사에 입사했다고 해서 모든 고민이 해결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회사에 입사한 후에도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신인이라 기회가 흔치 않았고, 당시에는 방송국 3사가 전부였기 때문에 프로젝트도 많지 않았고, 오디션에 수천 명이 모이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