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인상적인 가야금 실력 외에도 한국 전통 무용에 능숙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최연청은 2013년 19세의 나이로 ‘미스코리아’에 참가했고, 2015년 슈퍼주니어 ‘매직’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비투비(BTOB), 크나큰(KNK) 등 그룹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고등학교 시절 그녀에게는 남다른 캐스팅 스토리가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가던 중,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길가에 차를 주차한 뒤 버스로 달려가 문을 두드렸다. 깜짝 놀란 최연청과 친구들은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었고, 대표는 그녀에게 명함을 건넸다. 이로써 그녀는 연예계에 입문하게 됐다.
최연청은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영화 ‘창궐’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웹드라마 ‘당신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웨이보 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에 오르며 중국에서의 인기를 더욱 입증했다.
중국 최대 연예기획사 얼둥판싱(Erdong Fanxing)과 한국인 최초로 계약을 맺은 그녀는 2018년과 2019년 중국 20대 배우 톱 1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영향력 2위, 틱톡 인기 1위에 오르며 입지를 굳혔다. 글로벌 스타로서.
2020년 국내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귀국했으나 같은 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 후 그녀는 2024년까지 2년간의 공백기를 갖고 암 치료에 전념했다.
최연청은 2024년 결혼을 발표하며 모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고 3년 만에 정식 복귀를 선언하며 대만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