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10월 12일 어깨를 으쓱하며 “ “나는 솔로야.”
회의 중 신동엽이 물었다. “정말 궁금해요. 소송 중에 누군가와 데이트할 수 있나요?”
황정음이 답했다. “제가 먼저 변호사에게 전화해서 ‘이게 문제가 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전혀 문제없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엽이 농담을 했다. “이제 두 번 이혼할 뻔한 것 같은데, 재혼한 줄 알았어요.”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황정음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나는 다시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단호하게 덧붙였다. “솔로가 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냥 축복이에요”. 신동엽은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다시 싱글이 된 걸 부러워하는 척 해야 하나요?”
황정음은 오는 10월 말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나 혼자가 좋다’ MC로 캐스팅돼 인기 진행자 신동엽과 의기투합한다.
황정음은 지난 2월 사업가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남편 이영돈 씨와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화해한 데 이어 두 사람의 이혼소송 소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고, 특히 황정음이 결별 이유가 이영돈의 불륜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 와중에 일반 사람을 불륜 상대자로 잘못 지목해 해당 여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게 된 것.
지난달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2주 만에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