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보아는 27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애스턴하우스는 연예계 톱 커플과 재벌가 자녀가 결혼식을 올린 초호화 웨딩홀로 유명하다. 파워커플 배용준-박수진, 배우 지성-이보영, 가수 션-배우 정혜영, 배우 김희선, 배우 심은하가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손예진과 현빈도 2024년 애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다가오는 결혼식의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보아는 비연예인 빗자루 예비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
이어 “조보아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왔기에 다가오는 가을부터 평생을 그 사람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조보아는 지난 8월 소속사 XYG 스튜디오를 통해 밝혔다. 이어 “항상 한결같은 사랑으로 조보아를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과 따뜻한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참석자 명단도 비공개로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조보아가 배우 차시라를 비롯한 절친한 친구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스타 게스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보아는 결혼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녀는 내년 개봉 예정인 디즈니+ 드라마 ‘낙오프’에서 배우 김수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