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던 시절 포미닛, 현아는 비스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체인지’, ‘버블팝’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활동을 펼쳤다. 그녀는 사랑받는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픽션’, ‘쇼크’ 등의 히트곡을 내며 래퍼이자 프로듀서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2019년 그룹을 탈퇴하고 군 복무를 마친 이후에도 솔로곡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해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해 9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용준형은 흰색 턱시도를 입고 입장했고, 현아는 미니 드레스와 레드 힐을 신었다. 두 사람은 공식적인 주례나 특별 공연 없이 간소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호스트는 결혼 선언문을 읽고 노조를 공식화했습니다.
현아는 서약식에서 다음과 같이 약속했다. “남편의 취미를 친구처럼 공유하는 아내가 되어 매일 아침 함께 일어날 걱정 없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겠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반지를 교환하며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현아와 용준형의 첫 만남부터 결혼식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봤다. 연설이 진행되자 현아와 용준형은 눈물을 닦으며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결혼식에는 많은 연예인 친구들이 참석해 축하를 더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배우 홍석천, 가수 엄정화 등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커플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