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농구선수와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최근 농구 선수와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중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정음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이돌 소속사 Y1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과 농구선수가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다. 배우가 힘든 와중에 두 사람이 만나 위로를 해주고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사업가이자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재회한 뒤 2017년에 한 명, 2024년에 두 명의 자녀를 낳았다.
황정음이 SNS를 통해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암시한 이후 올해 초 남편과의 별거가 화제가 됐다. 또한, 아이돌 배우 A씨가 남편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아직까지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황정음은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등과 함께 한류 드라마 ‘일곱인의 탈출-부활’을 이끌었다.
황정음이 맡을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솔로 활동을 하며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 ‘일곱명의 탈출-생존전쟁’, ‘나를 사랑한 모든 남자들에게’, ‘그녀는 예뻤다’, ‘킬미’, ‘힐미’, ‘끝없는 사랑’, ‘시크릿’ 등을 연출한 아이돌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