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해인은 어머니와 함께 칸 영화제에 가는 등 다양한 활동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베테랑2’.
정해인은 “저는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황정민) 아들을 데리고 갔는데, 엄마랑 같이 갔는데 사실 엄마가 같이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했어요. 너무 많아요.“
정해인이 어머니와의 인연을 고백했다.엄마가 어디선가 내 자랑을 하는데 나는 그게 너무 싫어서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하지만 정해인은 황정민과의 대화를 통해 마음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정씨는 어머니와 함께 칸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고민 끝에 이렇게 말했다.함께 가자.” 그러다가 어려움으로 인해 정은 다시 어머니 동행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정씨는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에 흔들리고 결국 모자여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년에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었다(어머니를 칸에 데려간 일). 내 배우 인생에서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어“라고 정씨는 말했다. “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에는 정해인의 이력에 대한 검색어가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정해인 가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정해인의 아버지는 1962년생으로 경기도 안산에서 안과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어머니는 1960년생으로 병리학자다.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의과대학 출신으로 의사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