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은 오는 7일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연은 함은정, 큐리, 효민과 함께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의 진행을 맡는다. 이례적인 출연으로 지연이 사생활을 언급할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지연, 효민, 큐리, 은정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큐리의 개인 계정에는 이미 마카오 도착 후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마카오의 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칵테일을 즐기던 지연은 최근 이혼 발표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는 2024년 정규 앨범 ‘Re’를 발표한 후 활동을 중단했다. 마지막까지 함께 활동했던 지연, 은정, 효민, 큐리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재회했다. 최근 지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과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으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굿즈 제작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연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성 변호사 최유나 변호사는 지난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한동안 별거 끝에 합의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혼조정을 진행하기로 서로 합의하였습니다.” 황재균 씨도 이렇게 말했다. 이어 “많은 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오랜 고민과 별거 끝에 지연씨와 저는 성격차이로 이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4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6월 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KNN라디오 이광길 해설위원이 가벼운 대화를 나누던 중 “이혼설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황재균이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추측이 촉발됐다. 이후 해설진은 오해라고 해명했고, 지연 측도 이를 부인했지만, 지난달 황재균이 오전 6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