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해 현재 이혼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들의 이혼 루머는 이전에도 한 번 불거진 바 있다. 부산경남지역 KNN라디오 야구중계에서 한 해설위원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황재균이 이혼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초 황재균이 서울의 한 술집에서 늦은 밤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SNS에 퍼지며 이혼설이 다시 불거졌다. 당시에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으나, 3개월여 만에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황재균이 이른 아침까지 한 술집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문제의 술집 ‘A바’가 ‘사냥포차'(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술집)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A Bar는 신화 이민우 언니가 운영하는 압구정의 유명 핫플레이스입니다. 하지만 이 바는 원래 사냥용 포차로 디자인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8월 31일 대전 경기를 마친 뒤 9월 1일 오전 6시까지 압구정 A바에서 지인들과 함께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황재균이 바에 앉아 있는 영상이 해당 바 SNS에 올라왔고, 이를 본 한 팬이 OSEN에 황재균이 오전 6시까지 술을 마시는 손님들 사이에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제보자는 황재균이 KT 위즈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정규리그 시즌과 다가오는 가을야구 시즌에 남녀가 함께하는 술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주목. 특히 최근 이광길 해설위원의 허위 진술로 촉발된 이혼설을 고려하면 더욱 주목된다.
황재균의 술집 목격은 배우 지연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이혼 루머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았다. KT 위즈 관계자는 OSEN에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습니다.”
또 일부 언론에서는 황씨가 방문한 술집이 이성교제 장소로 유명한 압구정의 사냥포차라고 보도했다. 이 술집의 이름은 검색 엔진에 ‘압구정 헌팅포차’로 연결되었습니다.
OSEN 취재 결과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A바는 사냥 포차를 주업으로 하는 곳은 아니지만 간혹 남성과 여성 간 이런 행위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는 야외 포차에 더 가깝습니다. ‘사냥포차’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있던 곳으로, 이민우의 누나 이영미 씨가 수년 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 바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지금도 이 곳은 이민우의 여동생이 운영하고 있으며, 민우는 최근 그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열었던 생일 파티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지난 2020년 배우 고경표가 A바에서 BJ와 함께 사진을 찍어 유흥업소를 방문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민우는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미스터 하우스 남편그의 여동생 이영미도 출연해 자신의 오빠가 26억 원 사기 피해를 입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연의 측근은 해당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지연이 개인적인 사유로 유튜브 업로드를 중단한 점, 최근 사진에서 결혼반지가 없어진 점, 이에 대해 부부가 침묵하는 점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