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매체는 지연과 황재균이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다시 이혼 루머에 휩싸였지만, 지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황재균의 흔적이 남아 있다. 지연은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은 물론, 다정한 셀카까지 삭제하지 않고 있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황재균의 계정은 삭제된 상태여서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지연은 지난 9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미리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연은 팬들에게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다.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추석 연휴(한국의 추석) 잘 보내셨나요? 올해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티아라 멤버들과 만났습니다.”
영상에는 걸그룹 15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연은 설렘을 드러냈다. “오늘은 오랜만에 티아라 단체 일정이 있어서 정말 설렌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15주년 팬미팅을 위해 특별한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녀도 댓글을 달면서 웃었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까 더 젊어진 것 같아요.”
티아라 동료 멤버들을 만난 지연은 효민, 큐리, 은정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으며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은정은 지연을 칭찬했다. “당신은 너무 예뻐요,” 지연이의 미모를 인정합니다. 어느 순간 지연은 효민의 흰머리를 발견하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눈길을 끄는 디테일 중 하나는 황재균과의 결혼반지가 없어진 지연의 왼쪽 약지였다. 한 네티즌은 영상 댓글에서도 이렇게 물었다. “결혼반지를 팔았나요?” 하지만 지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혼 루머에도 불구하고 남편 황재균이 출연한 영상이 여전히 남아 있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돌연 불거졌다. 6월 25일 KNN의 야구 방송에서 한 해설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시나요? 황재균이 이혼했다. 감독님한테 들었어요.” 다른 평론가가 물었을 때, “그에 관한 기사가 있었나요?” 대화는 계속됐지만 이 부분은 정식으로 방송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어 지연은 6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영상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에 대한 추측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지연의 전 소속사는 언론을 통해 이혼설을 부인했지만, 황재균과의 결혼반지가 더 이상 손가락에 끼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혼설을 살아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