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는 지난 9월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의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그 X는 이상했어요.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우리는 모른다“는 가수 비비(BIBI)의 ‘비누’의 가사이다.
공개된 사진 중 그녀는 흰 장미를 들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속 전종서는 핑크색 크롭 니트 톱과 블랙 팬츠를 입고 잘록한 허리와 넓은 골반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소파에 누워 란제리를 노출한 채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종서의 과감한 패션이 화제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서 시구를 했다.
당시 그녀는 레깅스를 입고 골반이 드러나 주목을 받아 힙 패딩을 착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최근 한 패션쇼에 로우라이즈 스커트를 입고 등장하면서 이러한 소문을 일축했다.
전종서는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왕후’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 이후 혼란스러운 궁궐을 헤쳐나가는 우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즉위하기 위해 경주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네티즌들은 전종서의 게시물 의도에 대해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배우 전종서는 아직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