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이수만 작가의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위해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HYBE는 2024년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지분 14.8%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수만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겠다는 주목할만한 약속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이수만 회장의 혁신적인 나무심기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K팝 팬들을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팬들은 나무를 심는 행위를 통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나가는 셈이다.
계약서에는 하이브가 주식 매각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약속한 100억원을 이수만에게 매년 10억원씩 지급하기로 돼 있다.
최근 하이브의 언론 조작 의혹, 계열사 내분, 방시혁이 회사 자금을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는 보도 등 하이브의 스캔들 속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 문제가 다시 부각됐다.
이 사실을 접한 K 네티즌들은 이 상황이 매우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은 이 문제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 방 히트맨 돈으로 나무 심기???? 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이수만이 승리
- 하이브는 이수만한테 SM 주식을 비싼 값에 사야 하는데… 그래도 SM은 못 구하고… 하이브는 이수만이 프로듀서가 될 수 없다는 조건을 내세워 회사를 차리고 연습생들을 중국으로 보냈다. …이제 나무를 심으려면 이수만에게 돈을 내야 하는데…
- 이것이 방시혁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쓸모 있는 일이다.
- 방씨가 직접 나무를 심으러 가면 건강에 좋을 것 같다.
- 웃지 않을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수만 씨는 SM 주식을 방씨에게 약 12만원에 팔았다. 현재 SM 주가는 6만원 안팎이다.
- 이수만 진짜 돈버는 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