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우 모두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눈에 띄게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눈에 띄는 닮음은 때로 헷갈릴 수도 있지만,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두 배우의 가장 눈에 띄는 공통점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각진 얼굴형이다. 특히 눈과 코 모양이 상당히 유사해 처음 보는 사람도 헷갈리기 쉽다.
두 배우 모두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코믹한 역할과 악랄한 역할 간의 원활한 전환은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김병철은 ‘미스터. 선샤인’, ‘SKY 캐슬’, ‘우리 모두는 죽었다’, ‘닥터 차’ 등을 시작으로 조우진은 ‘내부자들’, ‘성채’ 등을 통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흥미롭게도 두 배우는 2016년 드라마 ‘도깨비’에 함께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쯤 두 사람의 외모가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고, 김은숙 작가는 두 사람을 헷갈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녀의 후속 작품에서는 “Mr. 선샤인’에서는 두 사람의 캐릭터를 나란히 배치해 닮은꼴을 활용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이들 닮은꼴 배우들의 등장은 드라마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했다.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는 조우진이 결혼을 발표하자 김병철의 결혼 여부에 대한 검색어가 닮아서 급증했다는 점이다. 미혼인 김병철은 이로 인해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오해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병철과 조우진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슷한 외모 외에도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김병철은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캐시로’에서 이준호, 김혜준, 김향기와 함께 초능력자들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조우진은 많은 차기작을 앞두고 있다. 영화 ‘하얼빈’은 12월 개봉 예정이며, 영화 ‘보스’에서는 색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현재 넷플릭스 액션 영화 ‘맨티스’를 촬영 중이다.
OTT 시리즈로는 디즈니+ ‘강남 B사이드’ 개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 다른 기대작인 디즈니+ 프로젝트 ‘Knock-Off’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