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영화 유정 자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CGV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7일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독립영화 유정 자매 CGV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CGV상은 소재와 주제, 형식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 독립장편영화에 수여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도 주어진다.
유정 자매 정해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대학병원 심장내과 야간간호사 유정(박예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동생 기정(이하은)이 자신이 자백한 범죄인 유아 유기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유정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기정은 수사 내내 침묵을 지킨다.
CGV 김종원 영업지원팀장은 “영화를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유정 자매 자매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deeply]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파헤쳐가는 모습”, “특히 미스터리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연출이 인상적이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