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유태오는 자신의 SNS에 송중기와 댄스 챌린지를 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최근에는 ‘본 투 비 뮤직’에 출연한 유태오가 카우보이 라이프에 푹 빠져 ‘텍사스 서머’ 작사에도 참여했다. 그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하자 뒤에 숨어 있던 송중기가 나타나 소년미를 발산했고, 두 사람은 듀오 댄스를 완성했다.
영상 속 송중기는 흰색 티셔츠와 갈색 카고팬츠, 모자를 착용한 채 빠른 발놀림으로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송중기는 걸그룹 무대에 오르며 데뷔 초 ‘어두운 과거’를 지우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고, 이후 춤추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영국 여배우 케이티와 국제결혼을 한 뒤 눈에 띄는 송중기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이날 유태오의 아내 니키는 자신의 SNS에 두 남자가 함께 휴대폰을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서로의 볼을 만지는 모습이 담긴 귀여운 사진을 게재했다.
유태오와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에서 부자 역할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한편, 송중기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 ‘성균관 스캔들’, ‘태양의 후예’, ‘다시 태어난 부자’ 등 대표작으로 국민배우 타이틀을 획득했다. 송중기는 지난 2024년 1월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임신 소식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케이티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교에 전념하며 시간을 보냈고, 같은 해 6월 첫째 아들을 얻었다. 첫 아이 출산 1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다시 한 번 축하가 쏟아졌다.
송중기가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나의 청춘’을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