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미스터리 K영화 잠유재선 감독, 주연 배우 故 이선균과 정유미가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에서 신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이머징 레이븐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영화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영화를 지배했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 속에서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관객을 사로잡았다”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잠 ”는 잠든 후 현수의 이상한 행동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행복한 커플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의 이야기를 그린다.
잠 봉준호 감독의 제자로 알려진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기생충, 옥자, 숙주)’는 지난 1월 프랑스 제라르메르에서 열린 제라르메르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도 최우수 그랑프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영화 8편 — 엑슈마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죄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악마 (장동윤, 오대환, 장재호, 최귀화), 목표 (신혜선, 김성균), 천과 잃어버린 부적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잠 (이선균, 정유미), 오후 4시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집 (양말복) — BIFFF 2024의 다양한 경쟁 부문에 선정되었지만 잠 상을 받았습니다.
2007년 봉준호 감독의 호스트 벨기에 영화제에서 골든 레이븐 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