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보통가족’ 언론시사회에 수현(예명 클라우디아김)이 주연으로 참석했다.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극중 김수현은 김희애의 역할과 갈등을 빚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녀는 설명했다. “김희애 선배님(선배)은 깨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존재감을 갖고 있어요. 제가 연기한 ‘지수’라는 캐릭터는 좀 더 성숙한 엄마를 만나면 ‘아, 그런 감정도 있구나’를 깨닫고 소심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젊은 엄마예요. 결국 그녀는 자신의 신념을 강력하게 옹호합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감독님, 선배님들 모두 디테일 왕이에요. 촬영은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즐거웠습니다. 촬영장 가는 건 늘 즐거웠어요.” 영화와 촬영장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현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수현이 ‘신비한 동물들: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후 5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그녀는 공유했습니다. “이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랍니다.”
지난 9월 23일 김수현이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해 이듬해 딸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