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주말 미니시리즈 실종된 왕세자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출연한 세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실종된 왕세자 이 드라마는 왕세자 이건(수호)이 최명윤(홍예지)에게 납치되어 자신과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저는 암살자들의 침입으로 인해 궁궐에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시작된다. 왕세자 이건(수호)은 “그들이 나를 쫓고 있는 걸 모르시나요?!”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해종(전진오)이 피를 흘리는 모습이 보이고, 어의 최상록(김주헌)은 암살자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상대를 마주한 이건은 “네 배신행위가 용서될 것 같냐”며 분노를 터뜨린다. 그러다가 그가 끌려가는 동안 “그가 이제 폐위된 왕자가 되었다는 게 무슨 말이지?”라고 묻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최상록은 “나를 갖고 싶다면 [daughter] 최명윤, 왕자님이 되어주세요.” 이어진 장면은 도성세자(김민규)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이어 명윤은 피투성이의 누군가를 안고 “나의 운명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의 원인도 어쩌면 나일지도 모른다”고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티저에는 붕대로 감싼 상처 입은 몸을 드러내는 이건이 “꿈에서도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는 사람을 믿었던 결과다”라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복수하겠다”며 단호한 결심을 하고, 반란군은 “왕세자가 돌아오면 우리 모두 죽을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한다.
티저 말미에는 왕실 예복을 입고 궁궐에 선 이건이 “나는 조선의 왕자다!”라고 외친다.
실종된 왕세자 4월 13일 첫 방송. 티저 보기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