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와 음문석은 ‘주원의 직원’ 역을 맡았다. 미드나잇 스튜디오.
미드나잇 스튜디오 유인수()가 출연한 스틸컷이 공개됐다.언캐니 카운터 시즌 2: 카운터 펀치, 좋은 나쁜 엄마, 영혼의 연금술, 우리 모두는 죽었어)와 음문석(뒷골목 루키, 불의 사제, 검거).
유인수는 고대리 역을, 음문석은 백남구 역을 맡았다. 서기주 유령사진관 직원인 두 사람은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두 사람을 가까이서 보면 서로 너무 다르다.
고대리는 사진관에서 3년째 근무 중이다. 평생 동안 그는 너무 열심히 일해서 지쳐서 죽었습니다. 그는 사진관에 온 후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자신의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공방을 부지런히 청소하고 관리하며, 방문객들의 애로사항을 참을성 있게 들어주고, 요청하지 않아도 그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어떤 요청이라도 들어준다.
그래서 일과 삶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주가 탈출을 시도할 때마다 고대리는 늘 한 마디씩 한다. 또한 상사의 비난에 명랑하고 뻔뻔한 태도로 대응해 기주의 속을 속이는 데 전문가로 거듭난다.
한편, 백남구는 사진관에 입사한 지 한 달 된 새내기다. 경비 업무와 손님 응대 외에 서기주가 맡은 소소한 업무도 담당한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한 사실은 그가 그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는 것이다.
백남구의 강한 존재감과 과묵한 성격, 집요하게 갱단을 잡는 형사로서의 이력은 주변을 압도한다. 상사 앞에서는 겁이 없어 보일 수도 있는 고대리조차 위압적인 존재감으로 인해 백남구를 백씨라고 공손하게 부른다.
3년 동안 사진관에서 일해 온 고대리는 당연히 선배 대우를 기대한다. 하지만 위협적인 아우라를 지닌 백남구는 얌전한 신인의 틀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눈에 띄는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공통점은 아직 이 세상에 할 일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매니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미루던 고대리는 승진을 앞두고 지친 몸으로 세상을 떠났다.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없다는 억울함을 느낀 그는 현재 버킷리스트 162가지를 달성하며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면 백남구는 죽은 뒤에도 아내의 곁을 계속 맴돈다.
배우 유인수는 “아주 다른 두 캐릭터가 관람객들의 고충을 풀어준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친구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문석은 “백남구는 염동력, 고대리는 빙의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서로의 힘을 이용해 고객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드나잇 스튜디오 3월 11일 첫 방송됩니다. K-드라마는 Viki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