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두 번째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황정음의 소속사 Y1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공식적으로 이혼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음과 남편은 고심 끝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황정음 대표 Y1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황정음은 고심 끝에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녀는 현재 이혼을 처리 중입니다.
이혼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부부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배우와 자녀의 명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허위사실 유포 및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사업가이자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지난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첫 아이를 낳았고, 2020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24년 조정 과정에서 재회했다. 황정음 부부는 1년 만에 둘째 아이를 낳았다.
황정음은 지난해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과 함께 드라마 ‘일곱인의 탈출: 생존을 위한 전쟁’을 이끌었다.
그녀는 올해 첫 방송되는 새 시즌 ‘일곱의 부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 ‘킬미’ ‘힐미’ ‘끝없는 사랑’ ‘시크릿’ ‘돈의 화신’ ‘내 마음이 들리니’ ‘지붕 뚫고 하이킥! 그리고 더. 그녀는 K팝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했다. 2007년, 그녀는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