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첫 번째 티저 자정 사진 스튜디오 출시되었습니다.
자정 사진 스튜디오 ‘귀신만을 위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진작가 서기주와 그와 함께 일하게 된 열정파 변호사 한봄의 이야기를 그린다.
티저는 흥미로운 스튜디오의 문이 활짝 열리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시간의 녹청과 독특한 카메라로 장식된 스튜디오 내부는 이곳의 본질을 궁금해하게 만든다. 더욱이 신비로운 분위기에 으스스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한다.
서기주(주원)는 집안 대대로 이어져오는 신비한 사진관을 운영하는 7대째 사진가다. 이윽고 변호사 한봄(권나라)도 이 특이한 사진관에 얽히게 된다.
이 사진관의 고객들은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다. 이는 기주가 봄의 모습을 포착하는 장면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기주가 “그럼 사진 찍자”며 셔터를 누르자 유령이 등장한다. 이 작업실은 절망에 빠져 저승에서 어려운 길을 걸어온 고인을 맞이하는 곳입니다. 밤에만 문을 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사진관의 목적은 귀신들의 절박함을 덜어주고 천국으로 승천하도록 돕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으스스하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기주는 분노한 귀신에게 붙잡힐 때도 있고, 몰려오는 귀신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혼돈과 공포 속에서도 코믹한 안도감을 주는 유머의 순간이 있습니다.
제작진은 “오래 기다려온 작품이다. 자정 사진 스튜디오 3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며 “밤에만 운영되고 귀신을 손님으로 받아들이는 기이한 사진관에서 어떤 다양한 해프닝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