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제작진은 피라미드 게임 보나가 출연한 K드라마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피라미드 게임 백연여고 2~5학년 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진행되는 비밀투표를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는 잔혹한 생존게임을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성수지가 백연고 2~5학년으로 전학온 후 겪게 되는 치열한 상황이 담겨 있다.
자주 전학을 했기 때문에 그녀는 새로운 수업에 적응하는 것이 아주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번씩 학생이 왕따자로 뽑히는 피라미드 게임에 대해 알게 되자 그녀의 기대는 산산조각이 난다. 게임에서 F를 받은 후 그녀의 학교 생활은 악몽이 된다.
억울한 괴롭힘에 분노가 가득 담긴 성수지의 눈빛은 그녀가 억울함을 견디는 데 지쳤음을 암시한다. 성수지는 판세를 바꾸고 피라미드 게임을 끝낼 수 있을 것인가?
아이돌 겸 배우 보나는 성수지를 “자신감 넘치고 똑똑한 사람이다. 그녀는 다른 2~5학년 학생들처럼 피라미드 게임을 받아들이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친절할 뿐만 아니라 차분하고 차갑지도 않습니다. ‘멋지다’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어 “연기하면서 이런 부분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보나 역시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신선하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드라마를 설명하는 키워드로 ‘심리싸움’을 꼽았다. 피라미드 게임 이어 “학생들이 게임에서 폭력에 폭력이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맞서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피라미드 게임 2월 29일 첫 방송된다.